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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AI와 크리에이터 만남, 득일까 실일까…플랫폼·IP 전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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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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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온라인 크리에이터 경제가 인수합병과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이라는 변곡점을 맞고 있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독자 4억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 지미 도널드슨)는 핀테크 스타트업 '스텝' 인수를 발표했다. 동시에 할리우드는 중국 IT 기업 바이트댄스(ByteDance)의 AI 영상 생성 모델 '시댄스 2.0'(Seedance 2.0) 확산에 대응하며 법적 검토에 착수했다. AI 콘텐츠 확산과 대형 크리에이터의 사업 다각화가 맞물리며 시장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는 양상이다.

    크리에이터들은 광고 수익을 넘어 전자상거래와 브랜드 사업 등으로 수익원을 넓히고 있다. 미스터비스트 역시 초콜릿 브랜드 등 식품 사업으로 큰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미디어 부문은 수년간 적자를 기록해 왔다. 이는 크리에이터 비즈니스가 단순 조회수 기반 모델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크리에이터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활용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다만 AI 영상 도구로 제작한 저품질 콘텐츠가 급증하면, 소규모 사업자도 손쉽게 광고와 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 콘텐츠 공급이 폭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 기회와 과잉 공급이라는 양면성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바이트댄스는 그간 중국에서 제한적으로 제공하던 시댄스 2.0을 일반 사용자로 확대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브래드 피트와 톰 크루즈의 가상 전투 영상을 생성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은 지식재산권(IP) 침해 가능성을 제기했고, 바이트댄스는 기술적 제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I 콘텐츠가 범람하는 환경에서 크리에이터들은 진정성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시장 포화가 심화되면서 신진 창작자가 주목받기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Jeffrey Epstein knew too much pic.twitter.com/12u8PQH9nt

    — Ruairi Robinson (@RuairiRobinson) February 11, 2026<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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