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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가 가자지구 재건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논의 중이라고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파이낸셜타임즈(FT)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는 2023년 10월 하마스 테러 공격 이후 전쟁으로 파괴된 가자지구 경제를 복구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평화위원회는 스테이블코인을 기존 화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가자지구 주민들이 디지털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가자지구를 '중동의 리비에라'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으며, 이를 위해 26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가자 지역은 2025년 10월 이후 공식적인 휴전 협정이 체결됐지만, 이스라엘 군대의 지속적인 위반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은행 지점과 ATM이 파괴되거나 폐쇄돼 현금 접근이 극도로 제한된 상황이다. 신규 현금 수송도 차질을 빚으면서, 주민들은 점차 디지털 결제 수단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내몰리고 있다. 평화위원회의 스테이블코인 구상은 이러한 환경에서 최소한의 금융 거래를 가능하게 하겠다는 취지다.
프로젝트는 이스라엘 기술 창업가 리란 탕크만(Liran Tancman)이 주도하며 '가자 행정 국가위원회'(NCAG) 등과 협력해 추진된다.
한편, 미국은 2023년 7월 제안된 지니어스(GENIUS) 법안을 통과시켜 스테이블코인 활용을 확대하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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