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게임 부문 신임 대표가 게임 개발에 있어 AI 남용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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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샤 샤르마(Asha Sharma) 마이크로소프트(MS) 게임 부문 신임 대표가 인공지능(AI) 남용에 대해 선을 그었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MS는 게임 사업을 총괄할 새 책임자로 샤르마를 임명했다. 그는 "AI는 게임의 일부가 될 수 있지만, 위대한 이야기는 인간이 만든다"라고 강조하며 인간 창작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이는 향후 자사 게임 개발에서 AI 도구 활용을 신중히 제한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게임 업계에서는 AI 활용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Clair Obscur: Expedition 33)개발사가 AI로 배경을 제작한 사실이 알려지며 게임 어워즈에서 수상이 취소됐고, '포스탈'(Postal )시리즈 신작도 AI 활용 논란 끝에 개발이 중단됐다. 반면 일부 개발자들은 AI가 소규모 팀의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MS 게임 스튜디오에서 수년간 근무한 후 게임 사업부를 이끌었던 필 스펜서(Phil Spencer)와 달리, 샤르마는 비디오 게임 업계에서 전문적인 경력이 전혀 없다. 물론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는 것이 게임 회사를 경영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조건은 아니다. 다만 샤르마의 게임 경험 부족은 전임자의 장기 재임 이후 뚜렷한 변화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하드웨어 판매 급감, 독점 소프트웨어 전략 축소, 다양한 기기로의 확장 등으로 엑스박스(Xbox) 브랜드 재정립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러한 변화는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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