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6 (목)

    손경식 경총 회장, 5연임 성공…“범경영계 차원 공조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회장단과 회원사 전원 일치

    경향신문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57회 정기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총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2년 더 경총을 이끌게 됐다.

    경총은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57회 정기총회에서 회장단과 회원사 전원 일치로 손 회장을 경총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2018년 3월 처음 회장직을 맡은 손 회장은 이날로 5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경총은 회장 연임 제한 규정이 없다.

    경총 회장단은 손 회장이 지난 8년간 회장으로 재임하며 주요 노동·경제 현안에서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했고, 경영 환경 개선과 경총의 정책적 위상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경총은 회원사들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 법률, 일명 ‘노란봉투법’이 다음달 시행되고, 주요 노동 현안 대응 등 정책 환경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손 회장의 경륜과 리더십이 더 절실해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손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이 본격화하고 기업에 부담이 되는 정책 논의도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범경영계 차원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의 목소리가 정책에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경영계 대표 단체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년 연장 논의와 관련해선 ‘퇴직 후 재고용’과 같은 유연한 방식을 통해 청년 일자리와 조화를 이루는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규제 혁파와 세제 개선 건의, 근로 시간 유연화,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확산, 예방 중심의 산업안전 환경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과 비상근부회장 22명, 감사 2명이 회장 추천을 거쳐 재선임됐다. 금석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은 신규 비상근부회장, 진용민 서울도시가스 대표는 신규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더보기|이 뉴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점선면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