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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CJ올리브영, 캘리포니아에 북미 첫 물류센터 구축...5월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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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신혜 기자]
    디지털투데이

    CJ올리브영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현지 첫 물류 거점 '미국 서부센터'를 구축했다. [사진: CJ올리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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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안신혜 기자] CJ올리브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현지 첫 물류 거점인 미국 서부센터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북미 지역에 세운 첫 물류센터로, 오는 5월 올리브영 미국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앞두고 현지 리테일 경쟁력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리브영은 향후 물동량 확대에 맞춰 서부센터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미국 서부센터는 약 3600제곱미터(1100평) 규모다. 올리브영을 거쳐 북미 전역에 유통되는 K뷰티 상품의 물류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회사는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현지 매장에 입점하는 브랜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통관, 재고 보관, 배송 등 현지 물류 전반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한다. 이로써 브랜드사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예상한다. 자체 배송 인프라가 부족한 브랜드를 위해 마케팅용 집기나 연출물 등 상품 외 분야의 물류 지원도 병행한다.

    북미 지역 세포라 매장 내 K뷰티 존에 입점하는 브랜드 대상으로는 전 물류 과정을 책임지는 엔드 투 엔드(E2E·처음부터 끝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올리브영은 세계 최대 뷰티 유통 채널 세포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는 8월에는 직접 큐레이션한 'K뷰티 존'을 세포라 온·오프라인 채널에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물동량에 따라 서부센터의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지 수요 변화에 맞춰 동부 지역에도 물류 거점을 확보하는 등 다거점 체계를 통해 북미 전역을 아우르는 물류 인프라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5월 현지 매장 오픈을 앞두고 K뷰티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현지 리테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K뷰티 유망 브랜드의 북미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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