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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AWS, 라이트세일에 오픈클로 정식 지원..."개인 AI 에이전트 설치 장벽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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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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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웹서비스(AWS)가 가상 프라이빗 서버(VPS) 라이트세일에서 오픈소스 AI에이전트툴인 오픈클로(OpenClaw)를 정식 지원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오픈클로는 개인용 AI 에이전트를 자체 기기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오픈클로는 브라우저를 통해 AI 에이전트를 실행하고, 왓츠앱·디스코드·텔레그램 같은 메시징 앱과 연결해 이메일 관리, 웹 검색, 파일 정리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작업을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에이전트 방식이다.

    기존에도 아마존 EC2 인스턴스에서 오픈클로를 구동한 사례가 있었다. 다만 설치 과정이 복잡하고 보안 설정 부담이 커 일반 사용자가 접근하기 어려웠다. 이번 라이트세일 통합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AWS는 설명했다.

    회사 측에따르면 사용자는 라이트세일 콘솔에서 인스턴스를 생성할 때 오픈클로 블루프린트를 선택하면 된다. 4GB 메모리 플랜이 권장 사양이다. 인스턴스 생성 후 SSH 터미널로 브라우저 페어링을 완료하면, 별도 설정 없이 바로 AI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다.

    기본 AI 모델 제공자는 아마존 베드록으로 설정돼 있다. 스크립트 실행 한 번으로 베드록 API 접근 권한을 활성화할 수 있다. 앤트로픽 클로드, 코히어 같은 서드파티 모델은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추가 비용을 내고 쓸 수 있다.

    비용은 선택한 인스턴스 플랜 기준 시간당 온디맨드 요금이 부과된다. AI 응답 처리에는 베드록 토큰 기반 요금이 별도 적용된다.

    보안과 관련해 AWS는 오픈클로 게이트웨이를 외부 인터넷에 노출하지 말 것을 권고하며 게이트웨이 인증 토큰은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설정 파일에 직접 기재하지 않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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