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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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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독점이 답이다? 소니, PS5 PC 출시 계획 취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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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 [사진: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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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최근 자사 게임의 PC 포트 전략을 전면 재검토하며 콘솔 독점 작체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소니 게임 부문은 플레이스테이션5(PS5) 게임의 PC 포트 계획을 축소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신작 고스트 오브 요테이(Ghost of Yōtei)의 PC 버전 출시 취소 검토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25년까지 게임의 절반을 PC와 모바일로 출시하겠다던 과거 소니의 확장 전략에서 크게 선회한 조치다.

    그동안 소니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호라이즌, 갓 오브 워 등 간판 프랜차이즈를 PC로 출시하며 플랫폼 확장을 시도해 왔다. 당장 이번 달에도 마라톤과 데스 스트랜딩2 등 소니가 지원하는 대형 타이틀의 PC 출시가 예정돼 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PC 포트작들의 판매 실적이 저조했던 점이 이번 전략 수정의 결정적 배경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행보는 독점 콘텐츠를 앞세워 사용자를 콘솔 기기로 유인하는 전통적인 하드웨어 판매 전략으로 돌아가겠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소니는 닌텐도가 고수해 온 독점 체제의 성공 사례를 참고해, 최근 멀티플랫폼 전략으로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 사례를 답습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소니는 이번 전략 수정설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세부 계획은 언제든 변동될 수 있다는 단서가 붙었다. 소니가 다시 독점작 중심의 폐쇄적 생태계를 강화함으로써 플레이스테이션 브랜드의 가치를 회복하고 하드웨어 판매량을 견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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