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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전례없는 알트 시즌 다가온다…"암호화폐 동시 상승 시대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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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슬 기자]
    디지털투데이

    향후 알트코인 시장은 전통적 사이클과 다르게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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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알트코인 시장의 전통적인 상승 사이클이 사라지고, 실질적 활용성을 가진 코인만이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맷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제는 모든 암호화폐가 함께 오르는 시대는 끝났다"며 "비전통적인 알트코인 시즌이 올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비트코인, 이더리움에서 디파이, NFT로 자금이 순환하는 전통적인 패턴은 더 이상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며 "실제 시장에서 활용되는 코인만이 가치 재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알트코인 시즌은 이전과 더 차별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보통 비트코인이 최고점을 찍으면 이더리움과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하며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된다는 통념이 있다.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이 6만달러 선까지 하락했다가 반등하면서도 알트코인 시장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6일 기준 비트코인은 7만2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알트코인 시즌의 종말을 두고 업계 의견은 엇갈린다. 암호화폐 분석가 매튜 하이랜드는 비트코인 점유율 차트가 몇 주간 약세를 보였다며, 알트코인 시장이 다시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지난해 12월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는 "알트코인 시즌은 항상 존재한다"며 "상승하는 알트코인을 보유하지 못한 사람만이 시즌이 없다고 느낄 것"이라고 반박했다.

    알고리즘 거래 도구를 생산하는 코인퀀트(CoinQuant)의 마엔 프투니(Maen Ftoun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상장지수펀드(ETF)를 보유하거나 ETF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존 암호화폐들이 다음 알트코인 시즌에 투입된 자본의 상당 부분을 흡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센티멘트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알트코인 관련 언급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만 집중하는 흐름이 강화되면서, 향후 알트코인 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논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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