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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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러시아 중앙은행이 은행과 증권사가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금융기관 연례 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은행들이 기존 라이선스를 활용해 암호화폐 중개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은행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부담할 리스크는 자기자본의 1%로 제한되며, 이후 규제 완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투자자 유형에 따라 규제가 다르게 적용되며, 적격 투자자는 제한 없이 암호화폐를 매수할 수 있지만, 비적격 투자자는 연간 최대 30만루블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이번 제안은 2025년 말 중앙은행이 정부에 제출한 암호화폐 규제 개념에 기반한다. 해당 개념은 디지털 통화와 스테이블코인을 거래 가능한 자산으로 인정하되, 국내 결제에는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거래소·브로커·수탁자가 기존 금융 라이선스를 활용해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반 체베스코프 재무부 차관은 관련 법안을 3월 의회에 제출해 올해 안에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모스크바증권거래소와 상트페테르부르크증권거래소도 법안이 통과되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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