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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블랙록, 260달러 규모 펀드에 출금 제한…암호화폐 시장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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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자산운용사 블랙록 [사진: Reve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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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60달러 규모의 HLEND 펀드 출금을 제한하며 금융시장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블랙록이 출금 제한 조치를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장의 유동성 위기를 반영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블랙스톤도 같은 조치를 취한 바 있어, 전통 금융시장 전반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HLEND 펀드는 비유동성 자산을 매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금융 시스템 위기보다는 유동성 조정 과정이라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2조달러 규모의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출이 지속되면서, 자산 매각 압박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만약 강제 매각이 발생할 경우,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블랙록이 전통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을 모두 연결하고 있어, 유동성 압박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시장에서 확장 중인 RWA(실물연계자산) 분야도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블랙록의 펀드는 엄격한 KYC(본인 인증) 절차를 요구하지만, 일부 프로토콜에서는 담보 자산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원자산 가치가 하락하면 국지적인 청산이나 유동성 부족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전통 금융시장의 신용 위기가 암호화폐 시장으로 확산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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