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전기차 판매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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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 판매 비중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정부의 무공해 차량 전환 정책에서 예상보다 빠른 진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업계의 무공해 차량 판매 비중은 차량 배출권 거래 제도의 이산화탄소 크레딧을 포함하면 24.1%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가 2024년 신차 판매의 22%를 전기차 등 무공해 차량으로 채우도록 한 의무 판매 기준을 넘어선 수치다.
이 같은 초과 달성으로 일부 자동차 제조사는 향후 목표 달성을 위해 사용할 전기차 크레딧을 미리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동차 등록 거래 제도를 통해 제조사 간 크레딧 거래도 가능해졌으며 일부 업체는 벌금을 피하기 위해 일정 비율의 전기차 등록을 앞당겨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상용차 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2024년 신규 등록 경상용차 가운데 전기차 비중은 6.8%였지만 이산화탄소 관련 감축 크레딧을 반영하면 12.0%로 상승해 정부가 설정한 10% 목표를 넘어섰다.
다만 자동차 업계는 여전히 전기차 의무 판매 규정 완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자동차제조판매협회는 2024년과 2025년 규정 준수 비용이 업계 전체에서 약 100억달러 규모에 달한다고 주장하며 정책 부담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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