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고래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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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ETH) 가격이 정체된 가운데, 고래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집에 나섰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주요 투자자들이 중앙거래소에서 대량의 이더리움을 인출하며 장기 보유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가장 큰 움직임은 '0x8E34'로 추적되는 익명의 주소에서 발생했다. 이 주소는 3월 11일부터 중앙거래소에서 8만157 ETH(약 1억6570만달러)를 꾸준히 인출했다. 매입 당시 평균 가격은 2078.89달러로, 이는 단기 차익보다 장기 보유를 염두에 둔 전략적 투자임을 시사한다. 또 다른 대규모 투자자인 '0x743d' 주소도 2479만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투입해 1만1985 ETH를 매입했다.
이처럼 고래들의 매집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관투자자들의 움직임도 포착됐다. 암호화폐 시장 메이커 컴벌랜드(Cumberland)와 연계된 지갑이 바이낸스(Binance)와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 약 2만3000 ETH(약 4700만)를 신속히 인출했다. 이 같은 대규모 이동은 장외거래(OTC) 또는 기관 고객을 위한 재고 조정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더리움 가격이 2000달러 선을 유지하지 못하고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네트워크의 기초 체력은 견고해지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샌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이더리움 보유자 수는 최근 몇 년간 세 배 이상 증가하며 네트워크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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