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장에 대한 거품을 조심하라는 경고가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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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이 거대한 혁신을 이끌고 있지만, 동시에 시장 과열과 버블 형성도 불가피하다는 경고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벤치마크(Benchmark)의 파트너 빌 걸리(Bill Gurley)는 "AI 물결은 분명 현실이며 많은 사람들이 빠르게 부를 축적했다"라면서도 "하지만 시장 조정은 반드시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사람들이 단기간에 큰돈을 벌면 더 많은 자금과 인력이 몰려들고, 그 과정에서 거품이 형성된다"라며 현재 AI 시장이 과열 국면으로 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걸리는 기술 혁신과 금융 버블의 관계를 연구한 경제학자 카를로타 페레즈(Carolta Perez)의 이론도 언급했다. 그는 "버블은 기술 혁명이 실제일 때만 발생한다"라며 "AI는 분명한 기술 혁신이지만 현재 시장의 과열은 피하기 어려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벤처캐피털 투자자들에게 향후 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시장이 재편되는 시점에는 저평가된 구독형 소프트웨어 기업, 즉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주식을 매수할 기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벤치마크는 차량 호출 서비스 기업 우버(Uber)의 초기 투자사로도 유명하다. 걸리는 2017년 당시 우버 최고경영자(CEO)였던 트래비스 칼라닉(Travis Kalanick)의 퇴진을 주도한 인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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