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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아벤톤, 풀서스펜션 전기 산악자전거 '커런트 EXP'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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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아벤톤 커런트 ADV [사진: 아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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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자전거 브랜드 아벤톤(Aventon)이 새로운 전기 산악자전거(eMTB)를 공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16일(현지시간) 바이크루머에 따르면, 아벤톤은 최근 풀 서스펜션 전기 MTB '커런트 EXP'(Current EX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기존 eMTB인 아벤톤 람블라스(Aventon Ramblas)에 이어 브랜드의 두 번째 전기 산악자전거로, 높은 성능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커런트 EXP는 카본 프레임과 알루미늄 리어 트라이앵글 구조를 적용했으며, 아벤톤이 자체 설계한 'UltroX' 모터를 탑재했다. 해당 모터는 기본 110Nm의 토크를 제공하며 부스트 모드에서는 최대 120Nm까지 출력이 올라간다. 또한 부스트 모드 기준 최대 850W 피크 출력을 지원해 가파른 오프로드 지형에서도 강력한 페달 보조 성능을 제공한다.

    페달 보조 시스템은 오토, 에코, 트레일, 터보, 부스트 등 5단계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람블라스에 적용된 A100 모터보다 소음이 크게 줄어 보다 조용하고 자연스러운 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자전거에는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도 탑재됐다. 주행 거리와 현재 속도, 페달 입력 대비 보조 비율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은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조작이 가능하다. 핸들바 컨트롤러 버튼을 이용해 화면을 쉽게 전환할 수 있으며, 자전거를 끌고 이동할 때 편의를 높이는 30초 카운트다운 방식의 워크 어시스트 기능도 제공된다. 가격은 5999달러다.

    아벤톤은 커런트 EXP와 함께 '커런트 ADV' 모델도 동시에 공개했다. 이 모델은 동일한 지오메트리와 서스펜션 구조를 유지하면서 풀 알루미늄 프레임과 상대적으로 낮은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4599달러이며 블루 오닉스와 카모플라주 색상으로 출시된다.

    실제 주행 테스트에서도 성능이 확인됐다. 약 3.5시간 동안 험난한 지형에서 주행한 결과 서스펜션은 거친 트레일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줬다. 또한 SRAM의 S1000 AXS T-Type 리어 디레일러가 적용돼 정확하고 부드러운 변속을 제공한다. 이 디레일러는 자전거 배터리로 작동해 별도의 충전이 필요 없다.

    배터리 성능도 눈에 띈다. 약 24마일(약 38km) 주행 후에도 배터리 잔량이 58% 남았으며, 터보와 부스트 모드를 일부 사용했음에도 트레일 모드 기준으로 60마일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됐다. 아벤톤은 최대 105마일 주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 테스트 기준 60마일(약 96km) 이상도 충분히 인상적인 수치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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