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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빅테크, 온라인 사기 차단 위해 뭉쳤다…글로벌 협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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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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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여러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온라인 사기 대응을 위해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이 온라인 사기 대응을 위한 협약인 온라인 서비스 사기 대응 협정(Online Services Accord Against Scams)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는 링크드인, 오픈AI, 어도비, 매치그룹 등도 참여했으며, 여러 플랫폼을 동시에 활용하는 조직적 범죄 네트워크의 온라인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사기 탐지 도구를 확대하고 사용자 보안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 거래 과정에서 보다 엄격한 인증 절차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사기 탐지와 예방, 신고 절차에 대한 모범 사례를 마련하고 기업 간 정보 공유는 물론 법 집행 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참여 기업들은 정책 측면에서도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각국 정부에 사기 예방을 국가적 우선 과제로 선언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온라인 사기 대응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이번 협약은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협약 이행 여부에 대한 별도의 제재 조항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이미 자사 플랫폼에서 다양한 사기 대응 조치를 시행해 왔다. 예를 들어 메타는 최근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에서 의심스러운 친구 요청이나 계정을 사용자에게 경고하는 기능을 도입하며 온라인 사기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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