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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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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 윈도11 AI 코파일럿 계획 일부 철회…'리콜' 기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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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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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1에 도입하려던 인공지능(AI) 기반 코파일럿 기능의 일부를 철회했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MS는 2024년 코파일럿을 설정 메뉴와 파일 탐색기에 통합하고 알림 기능에도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사용자 반발과 개인정보 침해 우려로 일부 기능은 제외됐다.

    문제가 된 핵심 기능은 '리콜'(Recall)이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PC를 사용할 때마다 화면을 캡처해 AI가 검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지만,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을 불러왔다. 결국 마이크로소프트는 리콜 기능을 지연시키고,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된 '베타' 상태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브랜드를 보다 신중하게 관리하는 전략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윈도11 설정과 파일 탐색기에는 AI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코파일럿이라는 브랜드 명칭은 적용되지 않았다. 이는 AI 기능을 계속 제공하면서도 브랜드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것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MS 대변인은 "제품 개발은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며 진화한다. 일부 기능은 비공개 테스트 후 출시되고, 다른 기능은 윈도 인사이더 피드백을 통해 조정된다"라고 밝혔다. 이는 MS가 사용자 의견을 수용하며 윈도11 AI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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