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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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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바바 AI 조직 통합…CEO가 직접 '토큰 허브'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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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알리바바가 AI 조직을 통합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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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리바바 그룹이 인공지능(AI) 사업 조직을 재편하고 새로운 핵심 조직을 신설하며 AI 전략 강화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닝포스트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인공지능 관련 핵심 조직과 제품을 통합한 알리바바 토큰 허브(Alibaba Token Hub, ATH) 비즈니스 그룹을 신설하고 우융밍 최고경영자(CEO)에게 해당 조직을 맡겼다. 새 조직은 AI와 전자상거래 역량을 기반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토큰 경제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새롭게 출범한 ATH 비즈니스 그룹에는 알리바바의 대형 언어모델 큐웬(Qwen) 시리즈를 개발한 퉁이 랩(Tongyi Laboratory)을 비롯해 모델 서비스 사업, 개인용 인공지능 비서를 담당하는 큐웬 사업부가 포함된다. 여기에 기업용 협업 플랫폼 딩톡(DingTalk)을 중심으로 AI 기반 업무 흐름을 구축하는 우콩(Wukong) 조직과, 새로운 AI 응용 서비스와 사업 모델을 빠르게 실험하는 AI 혁신 사업부도 함께 편입됐다.

    알리바바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회사 내 인공지능 사업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개발과 서비스 확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ATH 비즈니스 그룹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전자상거래 사업부와 함께 회사의 주요 사업 축 가운데 하나로 자리하게 된다.

    우융밍 CEO는 내부 서한을 통해 대형 언어모델 기술 발전으로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디지털 업무의 상당 부분을 수행하는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의 핵심에는 인공지능 모델이 생성하고 처리하는 기본 단위인 토큰이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새로운 AI 생태계가 형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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