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승 랠리 지속 여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Reve 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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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7만4000달러를 회복하며 강한 반등을 보였다. 7%대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6만3000달러대 저점에서 빠르게 회복한 것이다.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번 상승은 미국-이란 갈등 속에서 비트코인이 '디지털 안전자산'으로 주목받으면서 촉발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7만4000달러 돌파가 지속적인 상승을 의미하는지 여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린다.
안드리 파우잔 아지마 비트루(Bitru) 리서치 책임자는 "비트코인이 50일 이동평균선(MA)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인다"며 "7만1000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7만6000달러까지 재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캐피털닷컴의 카일 로다는 "비트코인이 반(反)화폐 특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하락 추세 속에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온체인 데이터와 기관 투자 흐름도 상승세를 지지하고 있다. USDC 공급량이 사상 최고치인 811억달러를 기록하며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증가했고,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도 3주 연속 17억5000만달러 규모의 유입을 기록했다. 스트래티지(Strategy) 역시 2만2337BTC를 추가 매입하며 보유량을 76만1068BTC로 늘렸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7만5000달러를 돌파하지 못하면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7만5000달러를 넘어설 경우 강력한 상승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며 단기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
이번 비트코인 상승은 미국-이란 갈등 속에서 디지털 자산이 안전 피난처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지속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7만5000달러 돌파가 필수적이다. 시장은 단기 반등과 장기 추세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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