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8 (수)

    유럽, 차세대 항공 혁신 주도할까?…차세대 항공기 전략 전면 개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유럽이 정체 됐던 항공 산업을 움직이게 할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개발 전략을 내놓았다. [사진: 셔터스톡]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항공 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전기차(EV), 인공지능(AI), 모바일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는 동안 항공기 혁신은 상대적으로 더딘 흐름을 보여왔다. 그러나 유럽이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개발 전략을 다시 짜면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유럽은 지속 가능한 항공기 개발을 위해 기존 클린 스카이 프로그램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혁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 출범한 클린 스카이 프로그램은 항공기 탄소 배출 저감을 목표로 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21년 클린 스카이2의 후속 사업으로 클린 에비에이션 공동 사업이 출범했지만, 이 역시 획기적 전환보다는 점진적 개선에 머물렀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유럽은 차세대 항공기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고 있다. 첨단 항공기 설계와 전기·수소 추진 시스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 등 고위험·고보상 분야에 집중해 혁신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유럽 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과거 유망 혁신 기업이 유럽을 떠나거나 중국에 시장 주도권을 내준 전례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유럽은 시장 형성을 위한 정책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항공사들의 청정 기술 도입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시장 확대, 공항 이용료 조정, 친환경 항공기 우선 배치 등의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유럽은 이를 통해 친환경 항공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비행의 상용화를 앞당기겠다는 목표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