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결함 논란’ 갤럭시폴드 이르면 다음달 출시…“통신3사 테스트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5일 첫 폴더블(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의 시제품을 국내 이동통신 3사에 제공해 망연동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미국 출시를 앞두고 기기 결함 논란 끝에 한 차례 출시를 미룬 바 있는데 이르면 다음달 출시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폴드 기기를 이동통신사에 전달해 단말기의 네트워크 적합성 등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망연동 테스트는 통상 출시 한 두달 전에 이뤄지기 때문에 이르면 다음달 출시가 전망된다. 갤럭시폴드는 애초 지난달 26일 미국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미국 언론과 유명 유튜버 등에게 나눠준 시연 제품에서 화면 결함 등이 발생하자 출시를 미뤘다. 삼성전자는 고객이 화면 보호막을 뜯을 수 없게 하고 힌지(접히는 부분) 부위의 노출을 최소화해 틈을 줄이는 등 문제가 발견된 부분에 대해 기기 개선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출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네이버 메인에서 한겨레 받아보기]
[▶한겨레 정기구독] [▶영상 그 이상 ‘영상+’]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