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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낮 최고기온 35도”…미세먼지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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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5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다. 이날 오후부터 높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폭염특보는 밤 시간대 대부분 해제되겠다. 미세먼지 수준은 ‘나쁨’을 기록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맑다가 낮에는 서쪽 지역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전날부터 이어진 폭염특보는 이날 밤에 대부분 해제될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1~4도가량 높은 13~26도 예보됐다. 낮 기온은 25~3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26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5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35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29도, 제주 30도다.

대기 정체 탓에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충북과 충남, 부산과 울산 지역에서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을 기록하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으나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남서부지역부터 점차 농도가 낮아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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