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한풀 꺾인 상태이며, 오늘(28일·화)도 크게 덥지는 않겠다.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은 12℃로 아침까지는 조금 쌀쌀한 날씨를 보이다가 낮 기온은 25℃를 기록하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다만,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는 유의하기 바란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28일·화)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체로 맑음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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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오전 ‘좋음’, 오후 ‘보통’

- WHO 기준 : 전국 ‘보통’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 인천 14℃, 수원 11℃, 춘천 10℃, 대전 12℃, 청주 14℃, 광주·전주 12℃, 부산·대구·제주15℃, 속초 16℃, 강릉·울진·울릉도 15℃, 백령도 11℃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 25℃, 인천 22℃, 춘천 25℃, 대전·청주 24℃, 광주·전주 23℃, 부산 22℃, 대구 24℃, 제주 21℃, 속초 25℃, 강릉 26℃, 울진 20℃, 울릉도 21℃, 백령도 16℃가 예상된다.

오늘 남해와 동해상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동해상으로는 풍랑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이 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29일·수)은 서울의 낮 기온이 26℃를 기록하며 다시 점점 기온이 오르겠고, 이번 주 금요일(31일·금)에 제주도에 비 소식을 제외하면, 전국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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