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사퇴 압박’ 권용원 금투협회장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6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의 변사 사건이 관내에 접수돼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생전의 권 회장 모습.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운자] 사퇴 압박을 받아온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숨진채 발견됐다.

6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권 회장 변사사건이 관내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권 회장 사인과 관련해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최근 운전기사와 임직원 등을 상대로 폭언한 녹음 파일이 언론에 공개돼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권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숙고 끝에 남은 임기까지 협회장으로서 직무를 계속 수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yihan@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