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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불붙는 OTT 시장

라인프렌즈 브라운·코니, 넷플릭스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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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브라운앤프렌즈’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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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라인프렌즈와 함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한다.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가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새로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이번 협업으로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라인업 ‘브라운앤프렌즈’ 인기 캐릭터들은 전 세계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넷플릭스와 라인프렌즈가 공동 제작할 콘텐츠는 한 마을에 살고 있는 브라운, 코니, 샐리, 문, 제임스 등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들 간에 발생하는 일상형 에피소드 애니메이션이다. 귀여운 캐릭터들의 모습은 컴퓨터 그래픽(CG)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아람 야쿠비안(Aram Yacoubian)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디렉터는 “라인프렌즈의 캐릭터들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 스티커로 탄생 후,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일상과 함께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면서 “이번 협업으로 전 세계 팬들을 위한 라인프렌즈의 새로운 세계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라인프렌즈 김경동 부사장은 “그 동안 라인프렌즈는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기반으로 자사 인기 IP를 MZ세대가 열광하는 영상,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각화된 형태의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해왔다”며, “이번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통해 라인프렌즈 IP의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캐릭터 브랜드에서 나아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서 전 세계 콘텐츠 업계에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했다.

넷플릭스와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킥스타트 엔터테인먼트(Kickstart Entertainment)와 공동으로 제작된다. 해당 콘텐츠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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