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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화)

이슈 5세대 이동통신

화웨이, 미국 대신 유럽....런던에 5G 이노베이션&익스피리언스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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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미국에서 압박을 받고 있는 화웨이가 기업과 이노베이터들의 협업을 증진하고 5G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며 런던에 '5G 이노베이션 & 익스피리언스(5G Innovation & Experience) 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센터를 통해, 화웨이는 영국 전역에서 5G 협력을 강화하고, 5G가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문객들은 대화형 실시간 게임을 체험하거나 가상 및 증강현실 속에서 좋아하는 밴드와 협연할 수 있다. 또, 스마트 제조나 헬스케어와 같은 산업에서 5G 기술로 실현되는 미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제리 왕(Jerry Wang) 영국화웨이 대표는 "화웨이는 5G 센터를 런던에 개소함으로써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하게 됐다"며 "영국 기업과 기술전문가가 서로 긴밀히 협업하고, 5G 애플리케이션들이 더욱 폭넓게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는 최근 3분기 누적 매출을 발표하며, 영국 등 전 세계 이동통신사들과 60건 이상의 5G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공공, 금융, 운송, 전력 등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을 촉진해 수 조 달러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투데이

(왼쪽부터) 제이미 데이비스 텔레콤 닷컴 뉴스 에디터, 밥 차이 화웨이 무선 네트워크 사업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제리 왕 영국화웨이 대표, 팀 왓킨스 화웨이 서유럽 지부 부사장, 아담 마이노트 화웨이 유럽 지부 기업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사진=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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