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시립교향악단, '모차르트 교향곡 제36번 린츠' 포스터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월 정기공연 '모차르트 교향곡 제36번 린츠'를 개최한다.
지난 1월 10일 독일에서 활동 중인 작곡가 박영희가 독일 예술원이 선정한 '베를린 예술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역대 수상자는 올리비에 메시앙, 피에르 불레즈 등 뛰어난 현대음악가를 망라한다. 그는 작품명으로 '소리', '님', '마음', '타령' 등 한글을 선정하고 우리 전통악기를 사용해 유럽 현대 음악계에 한국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그의 작품은 독일 주요 현대 음악 페스티벌에서 꾸준히 연주되고 유럽을 포함한 해외음악계의 조명을 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의 첫 시작은 그의 작품 '고운 님'이다.
일본의 지휘자 가즈시 오노는 수많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및 음악감독으로 악단의 예술적 성장에 기여하며 명성을 쌓았다. 그가 들려줄 '모차르트 교향곡 제36번 린츠'와 무소륵스키의 곡을 모리스 라벨이 관현악 버전으로 편곡한 '전람회의 그림'은 작곡가 및 지휘자의 천재성, 음악성, 유희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즈시 오노는 '전람회의 그림' 작품에 큰 애정을 가져 어떻게 연주를 이끌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모차르트 교향곡 제36번 린츠'는 오는 2월 21일(금) 오후 8시 에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
서울시립교향악단 2월 정기공연, '모차르트 교향곡 제36번 린츠'
오는 2월 21일(금) 서울시립교향악단 '모차르트 교향곡 제36번 린츠' 개최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