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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월 22일 세종문화회관이 설 연휴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작품들을 소개했다.

1. 음악극 '템페스트'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의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어린이 관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여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을 앞둔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 '템페스트'는 요리사 스테파노를 중심으로 하는 사건들을 통해 화해와 용서를 중요성을 친절하게 풀어낸다. 이에 다채로운 안무와 절묘하고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더해줄 예정이다.

서울시극단 음악극 '템페스트'는 오는 2월 2일까지 공연하며 설 연휴인 1월 26일(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1월 27일(월)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진행된다.

2. 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

국립중앙박물관에는 러시아 대표 가족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 작품은 프랑스 동화작가 샤를 페로의 원작을 러시아 극작가인 에브게니 프리드만이 각색하고 천재작곡가 세르게이 체크리조프가 음악을 담당하여 완성됐다. 19명의 출연진이 객석을 넘나들며 선보이는 파워풀한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보고 듣는 즐거움이 더해진다.

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는 오는 2월 9일(일)까지 극장 용에서 진행된다.

3. 뮤지컬 '알사탕'

서울 합정역에 위치한 신한카드 판 스퀘어에서는 뮤지컬 '알사탕'이 공연된다. 원작은 베스트셀러 동화작가 백희나의 동명 그림책 '알사탕'으로 국내·외의 각종 상을 휩쓸었던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그림책처럼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 섬세한 드라마, 무대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알사탕'은 오는 3월 1일(일)까지 신한카드 판 스퀘어 드림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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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볼만한곳] 세종문화회관이 추천하는 '아이들을 위한 공연' TOP 3!

- 2월 2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음악극 '템페스트'
- 2월 9일(일)까지 극장 용에서 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
- 3월 1일(일)까지 신한카드 판 스퀘어 드림홀에서 뮤지컬 '알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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