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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선택받은 자들의 이야기, 뮤지컬 '프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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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지 기자]
문화뉴스

출처: 컴퍼니연작, 뮤지컬 '프리스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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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월 22일 뮤지컬 '프리스트' 측이 공연 소식을 전했다.


정해진 운명과 신에 대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엑소시즘 뮤지컬 '프리스트'가 처음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프리스트'는 국내 뮤지컬에서 흔히 다루지 않는 소재인 '구마 의식'을 탄탄한 스토리와 독특한 연출로 선보인다. 일련의 사건으로 구마 사제 자격이 박탈된 마르코, 무속인의 운명을 거부하고 과학적 힘에 의지하려는 요한,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자신을 잃어버린 유정의 이야기가 시공간을 교차하면서 쉴 틈 없이 전개된다.


6년마다 소중한 사람을 사고로 잃어버리고 피폐한 삶을 살아가는 파면된 신부 마르코 역에 에녹·김대현·기세중,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요한 역에 강찬·백기범이 연기한다.


또한 존재를 알 수 없는 목소리에 이끌려 자신을 잃어버린 서유정 역에 이지숙·김국희, 구마 의식의 중계자인 바텐더 역에 최호승·박건이 함께한다.


연출가 주민진은 판타지적인 상황과 요소들을 무대 위에서 구현하기 위한 작업 중 "함께 작업하는 많은 분들과 공연을 보러 와주실 관객분들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고 있다, 그 무게감을 가지고 적지 않은 시간 노력하고 준비했다, 뮤지컬 '프리스트'는 삶과 운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부디 좋은 작품으로 관객 여러분께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프리스트'는 오는 3월 24일(화)부터 5월 31일(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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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은 자들의 이야기, 뮤지컬 '프리스트'


오는 3월 24일(화)부터 5월 31일(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뮤지컬 '프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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