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전환형 랩어카운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코노믹리뷰=장서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국민기업 삼성전자 랩 상품을 출시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단일 종목을 시장 상황에 맞춰 분할 매수하는 한국투자 국민기업랩(삼성전자) Type A/B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지정한 목표수익률 달성 시 주식 비중을 축소하는 목표 전환형 랩어카운트(종합자산관리) 상품이다.
A 타입은 현재 삼성전자 가격수준에서 매수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투자금액의 70%를 초기에 매수한 후 나머지 30%는 가격하락 시 분할해 추가 매수하는 방식으로 가격하락에 대응하며 운용된다.
B 타입은 시장의 추가 조정을 예상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초기매수 없이 투자금액 모두를 가격하락 시 분할 매수하며 가격이 하락할수록 더 많은 비중을 매수한다.
두 타입 모두 가격이 하락하지 않는 경우 매월 추가매수를 통해 주식 비중을 늘려나간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1회차 모집은 3일까지, 2회차 모집은 오는 6∼10일이다.
이준재 투자상품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증시가 조정을 거치며 대표적인 초우량기업인 삼성전자의 주가도 하락한 상태"라며 "스마트폰 수요 감소 등 단기적인실적 우려도 있으나, 재택근무 등 온라인 영역 확대에 따른 사회변화를 고려했을 때 저가매수의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장서윤 기자
-Copyright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