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사교육업체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의 ‘개학 연기에 따른 수험생 학습 실태 및 지원 의식’ 긴급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1학년도 정시모집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개학 연기로 인한 수험생의 유·불리를 묻는 질문에서 수험생의 63.5%가 ‘고3이 N수생에 비해 불리할 것이다’는 응답을 했다. N수생은 재수생 등 다수생을 가리킨다.
특히 고3 재학생들은 재수생 등에 비해 고3이 불리하다고 보는 비율이 72.1%까지 상승했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 6~9일 고3 204명, 재수생 이상 N수생 103명 등 307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수험생의 53.4%가 ‘고3이 N수생에 비해 불리할 것이다’는 응답을 했다. 고3만 대상으로 따지면 이 비율은 64.7%로 올랐다.
개학 연기 기간 중 주로 이용했던 학습 매체에 대한 질문에 대해 수험생의 35.2%는 EBS 시청이라고 답했다. 사교육 업체의 인강(인터넷 강의)이 26.4%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혼자 학습이 18.9%, 학원 수강이 15%, 개인과외 4.6% 순이었다.
주로 공부하는 장소로는 집이 5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독서실 34.2%, 스터디카페 10.7% 순이었다.
고3은 올해 코로나 사태로 지난달 2일이었던 개학일은 네 번 미뤄져 지난 9일 온라인 개학했다. 이에 따라 한 달 가까이 대입 준비에 차질을 빚었다는 말이 나왔다.
[유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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