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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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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2020’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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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혜 기자]

[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예술가, 문화예술기획자, 장애와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2020'(이하 이:음 아카데미)를 8월 말부터 12월까지 대학로 이음 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음 아카데미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운영하는 2020년 신규 사업으로, 크게 창작자 LAB, 매개자LAB, ⓔ메이킹 과정으로 구분되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다양한 예술가의 교류와 창작매체를 확장할 수 있는 실험적 기회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작자 LAB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예술의 정의에 대한 질문과 다양한 신체의 고유성을 표현하고, 우리 시대의 노멀(Normal)을 묻는 창작프로젝트, 미디어아트/사운드/크리에이티브 코딩을 통한 매체 확장 워크숍, 예술에 대한 깊은 질문과 실천적 접근을 담은 아티스트 토크, 장애학, 장애와 예술, 장애미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매개자 LAB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와 예술에 대한 문화적, 사회적, 인문학적 접근방식에 대해 논의하고 확장할 수 있는 장애예술기획자 양성과정, 시각장애인을 위한 공연예술분야 음성해설사(Audio Describer) 양성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메이킹 과정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 문화예술 창작과 관련하여 고유한 창작방법론을 담은 배리어프리 온라인 창작과정, 배리어프리를 적극 강화한 온라인 콘텐츠를 시범 제작하는 배리어프리 온라인 실험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2020'는 참여자의 장애 유형을 고려한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별도 수강료 없이 전 과정 무료로 운영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상황을 고려하여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하며 강의실 내 거리두기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세부 교육과정 및 과정별 교육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과정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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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2020’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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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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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개강


창작프로젝트, 매체확장 워크숍, 아티스트 토크, 강의 등 총 17개 과정, 100여회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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