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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크리에이터 김재욱, 유아인, 공효진 등과 인터뷰 '마이 마르지엘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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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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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마르지엘라’ 포스터
​​​​​​​제공: 크레센트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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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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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2019년 뉴욕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전세계 패션, 문화, 예술계로부터 열광과 찬사를 한 몸에 받은 다큐멘터리 '마르지엘라'가 9월 국내 개봉을 앞둔 가운데, 배우 김재욱이 스페셜 프로젝트 "마이 마르지엘라(My Margiela)"를 제작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기력과 흥행성 모두를 갖춘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30대 남자배우 중 독보적 존재감을 보이는 유아인은 "마르지엘라의 존재 자체가 내 삶에서의 혁신"이라고 말하며 자유자재로 인터뷰어인 김재욱과 환상의 케미로 흥미로운 대화를 끌어가고 새로운 작업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국내 대표적 패셔니스타일 뿐만 아니라 환경문제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표명해온 공효진은 인터뷰를 통해서 "세상에 맞춰가며 다듬어지지 않았던 나의 본 모습, 초심이 무엇이었는지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였다며 찬사를 보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패션계의 전설적 인물인 마르탱 마르지엘라에 대해 마치 첫사랑을 만나러 가는 느낌, 두근거림에 설레였다고 고백하면서도 패션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디자이너의 세계, 패션업계의 심도 깊은 이야기들, 지금의 마르지엘라의 영향력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한다.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낸 아티스트로서 어린 시절부터 마르지엘라를 좋아하고 동경해왔다는 밴드 혁오의 리더인 뮤지션 오혁은 크리에이터가 전략이 아닌 자신의 철학을 그대로 표현해낸다는 것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이끌어갔다.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마르지엘라 아카이브 운영자이자 패션 커뮤니티 디렉터로 활동중인 손야비는 마르탱 마르지엘라 작품의 컬렉터로서의 활동과 우리가 몰랐던 마르지엘라에 대한 보다 매니악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영상을 완성해낸다.


한편 "마이 마르지엘라"의 티저 영상인 "마이 마르지엘라 00"는 크레센트 필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6일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3일, 김재욱과 유아인의 인터뷰 "마이 마르지엘라 01"을 시작으로 공효진, 한혜연, 오혁, 손야비의 인터뷰가 크레센트 필름 인스타그램과 크레센트 필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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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이 직접 선정한 다섯 명의 인터뷰이 ⓒ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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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레센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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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김재욱, 유아인, 공효진 등과 인터뷰 '마이 마르지엘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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