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제, 인종과 폭력, 선거제도 온전성, 대법원 등
90분 토론에서 각 주제 15분씩…폭스의 앵커 월러스 진행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에서 맞붙게 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자료사진>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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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에서 맞붙게 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간 첫 TV토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연방대법원' 등 주제에 초점을 맞춘다고 대선 토론 위회원를 인용해 CNN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위원회 측은 이외에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경력', '경제', '도시에서의 인종과 폭력', '선거제도의 온전성(integrity)'이 주제이며, 총 90분 동안의 토론에서 각 주제에 15분이 할당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주제는 변동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토론회는 오는 2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소재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에서 열린다. 토론회 시작 시간은 오후 9시(동부시간)이다. 이번 TV토론의 사회는 폭스뉴스의 앵커 크리스 월러스가 맡게 되며, 토론의 주제 역시 월러스가 선정했다.
두 후보는 각자의 방식으로 첫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토론회 준비를 한다면서, "그저 내가 매일 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후보는 지난주 한 정치 후원금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게 토론 무대에 올라, 그에게 책임을 묻기를 기대한다. 나는 불량배들을 다루는 법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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