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입소스 6대 경합주 여론조사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좌측)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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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 후보가 주요 경합주에 속하는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위스콘신과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미시간을 추가한 6대 경합주는 오는 11월 3일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지, 바이든 후보가 새로운 백악관의 주인이 될지를 결정하는 데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플로리다: 바이든 47% vs 트럼프 47%
응답자의 46%는 바이든 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서 좀더 나은 후보일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다 낫다는 응답도 동일한 수치였다.
경제 운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더 뛰어날 것이라고 답하는 응답은 51%였다. 경제 부문에서 바이든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41%였다.
미 정치 분석 전문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진행된 11개의 플로리다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이기는 조사는 6개, 트럼프 대통령이 우위를 보이는 조사는 2개였다. 나머지 3개는 동률을 보였다.
RCP의 평균은 바이든 후보가 1.3%포인트(p) 앞선다.
◇애리조나: 바이든 47% vs 트럼프 46%
응답자의 47%는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보다 코로나19 대응에서 나은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선택하는 응답은 44%였다.
경제 운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더 뛰어날 것이라고 답하는 응답은 49%였다. 경제 부문에서 바이든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44%였다.
RCP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진행된 10개의 애리조사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이기는 조사는 9개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위를 보인 조사는 1개에 불과했다. RCP의 평균은 바이든 후보가 4.0%p 앞선다.
◇노스 캐롤라이나: 바이든 47% vs 트럼프 47%
응답자의 47%는 바이든 후보가 코로나19 대응에서 좀더 나은 후보일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다 낫다는 응답은 45%였다.
경제 운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더 뛰어날 것이라고 답하는 응답은 51%였다. 경제 부문에서 바이든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44%였다.
RCP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진행된 12개의 노스캐롤라이나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바이든 후보가 이기는 조사는 7개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위를 보인 조사는 3개였다. 2개에선 동률이었다. RCP의 평균은 바이든 후보가 0.5%p 앞선다.
◇미시간: 바이든 49% vs 트럼프 44%
응답자의 50%는 바이든 후보가 코로나19 대응에서 좀더 나은 후보일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다 낫다는 응답은 44%였다.
경제 운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더 뛰어날 것이라고 답하는 응답은 48%였다. 경제 부문에서 바이든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47%였다.
◇위스콘신: 바이든 48% vs 트럼프 43%
응답자의 48%는 바이든 후보가 코로나19 대응에서 좀더 나은 후보일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다 낫다는 응답은 40%였다.
경제 운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더 뛰어날 것이라고 답하는 응답은 48%였다. 경제 부문에서 바이든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42%였다.
◇펜실베이니아: 바이든 49% vs 트럼프 46%
응답자의 48%는 바이든 후보가 코로나19 대응에서 좀더 나은 후보일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다 낫다는 응답은 44%였다.
경제 운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더 뛰어날 것이라고 답하는 응답은 51%였다. 경제 부문에서 바이든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45%였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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