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 업체 클라크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 104만CGT(표준화물선환산t수·30척)의 69%에 달하는 72만CGT(13척)를 수주했다.
그다음 중국 25만CGT(11척), 핀란드 3만CGT(1척) 순이다. 이로써 한국은 누적 수주 실적에서 한때 39%포인트까지 벌어졌던 1위 중국과의 격차를 12%포인트로 좁혔다. 국가별 실적은 중국 522만CGT(251척), 한국 377만CGT(107척), 일본 105만CGT(69척) 순이다. 올해 1~10월 글로벌 누적 발주는 1156만CGT로 전년 동기 대비 52% 수준이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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