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서울 중구 서울메이커스파크ㆍ행정복합청사 ‘예타 대상’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서울 중구 '행복복합청사' 조감도. 중구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중구는 서울메이커스파크 및 행정복합청사 조성사업이 지난달 1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구는 2025년까지 현 청사 부지에 지식산업센터, 공공주택, 문화 및 상업시설이 복합된 8만㎡ 규모의 서울메이커스파크를 조성하고, 구 청사를 신당동 현 충무아트센터 부지에 들어설 행정복합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침체된 을지로 일대 도심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도심산업 허브공간이 마련된다”며 “신당동 일대에는 생활밀착형 구정이 실현되고 주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는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투자심사, 설계를 거쳐 이르면 2023년 상반기에 착공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