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58만4000여명…접수 첫 주 '5부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탐나는전으로 지급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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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오는 6일부터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정부 5차 재난지원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정부 방침에 따라 개인별로 신청, 수령한다. 접수 첫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숫자를 기준으로 한 5부제 방식이 적용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제주도는 국민지원금을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탐나는전)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13일부터는 읍·면·동에서 오프라인 접수가 시작되며, 이 경우 탐나는전 카드형으로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국민지원금은 정부가 사용처를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정함에 따라 탐나는전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제주도는 고령자 및 장애인 등 거동불편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국민지원금의 신청기한은 10월29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12월31일까지다.
제주도내 국민상생지원금 지급대상은 도민 인구의 83%에 해당하는 약 58만4000명으로 추산된다.
제주도는 국민지원금 지급과 관련 '국민지원금 민원 전담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응팀은 국민지원금 지급 개시와 동시에 행정시별 설치된 민원 대응 및 이의신청 TF팀과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국민지원금 지급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도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 공무원에 당부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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