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 /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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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전 교수는 1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일 1실언이라고 하는데 요즘 이 후보를 1일 1아수라(큰 혼란)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전 교수는 “예를 들어 음식점 총량제도 던졌다가 비판이 많으니까 아이디어라고 했고 주4일제도 던졌다가 반발이 있으니까 ‘나중에 하자’고 얘기한다”며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는 일종의 전술로서 툭툭 던지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최근 ‘음식점 총량제’ ‘1인당 100만원 재난지원금’ 등 연일 논쟁적인 정책 이슈를 쏟아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이전에 정책 이슈를 선점하려는 의도라는 분석과 함께, 대장동 국면을 탈출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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