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5 (수)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코로나19 확진…한동훈 법무장관 이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동훈 법무장관도 확진·자가격리

한겨레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5일 오전 열린 국가경찰위원회에 참석하러 서울 서대문구 경찰위원회 입주 건물 앞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10일 코로나19에 확진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날 경찰청은 윤 후보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16일 자정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준영 경찰청 기획조정관이 현재 공석인 경찰청장 직무를 대리하고 있는 윤 후보자 역할을 대신 맡을 예정이다. 경찰청은 “(윤 후보자가) 먼저 확진된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경찰청은 “청문회 준비단장 등을 중심으로 현안에 차질없이 대비하는 한편, 자가격리 기간 중에도 비대면 방식을 통해 후보자에 대한 보고와 지시가 이뤄지도록 하여 업무 공백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7박8일 일정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지난 7일 코로나19에 확진돼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2만명대를 기록하면서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힌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4010명이다.

장예지 기자 penj@hani.co.kr

벗 덕분에 쓴 기사입니다. 후원회원 ‘벗’ 되기
항상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 신청하기‘주식 후원’으로 벗이 되어주세요!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