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있다. 한수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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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5638명이라고 밝혔다. 1주 전(23일·15만258명)보다 3만4620명 적다. 위중증 환자는 591명, 신규 사망자는 7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1만5258명, 해외유입은 380명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314만247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91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521명(88.2%)이다. 신규 사망자는 71명으로 60세 이상이 64명(90.1%)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6689명으로 치명률은 0.12%이다. 재택치료자는 53만4840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2.4%다. 보유병상 1840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059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51.9%로 3240개 중 1559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9.7%가 찬 상태로, 2377개 중 1433개가 비어 있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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