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사진 =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금요일인 24일 전국 대부분이 포근한 날씨를 유지하지만,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6~11도)보다 2~4도 정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저녁부터는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영하 2도 ▲강릉 3도 ▲대전 0도 ▲대구 3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5도 ▲제주 7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춘천 9도 ▲강릉 9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4도 ▲제주 1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광주, 전북, 대구, 경북은 ‘나쁨’, 이 외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환경부는 “지난 23일 잔류한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영향으로 대기질이 나쁠 수 있다”며 “오후에는 전남과 부산, 울산, 경남, 제주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치솟는다”고 밝혔다.
오후부터 동해 중부 먼바다에, 밤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6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남해 0.5∼2.5m로 예상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