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서울 중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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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이지만,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8일째 이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59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105만3,459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전날(1만4,094명)보다 498명 감소했다. 그러나 8일 연속으로 전주 대비 증가했다. 1주일 전인 지난 20일(1만1,666명)과 비교하면 1,930명 늘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2,312명으로 27일째 1만 명대다.
위중증 환자 수는 142명으로 전날(136명)보다 6명 증가했다. 전날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4,408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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