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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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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잇단 청약 흥행 운정신도시서 ‘힐스테이트 더 운정’ 이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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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힐스테이트 더 운정 조감도 [사진 =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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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사업지마다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이달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동 총 3413가구(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아파트 전용 84·164㎡ 7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아파트다.

    사업지가 위치한 운정신도시는 아파트 공급 10년 차였던 2020년까지 한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보이다가 2021~2022년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대부분 사업장이 세 자릿수 경쟁률(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센텀 평균 108.79대 1, 운정3 제일풍경채 평균 371.64대 1)로 속속 마감되고 있다.

    이는 최근 교통호재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 기대감으로 청약자가 크게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올해 서해선 부천 소사~대곡역에 이어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되면서 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해진데다 내년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단계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경우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보행테크로 연결돼 입주민들은 편하게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 단지 안에는 국내 최초로 신개념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를 비롯해 스트리트몰,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M스쿨, 6개 상영관이 설치·운영될 CGV 등 주요 상업·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파주시 인구는 최근 5년간 4만3000여명이 늘어 50만명에 육박하고 미분양 아파트가 30개월 연속 사실상 ‘제로’ 지역”이라며 “운정신도시는 1만여 가구가 입주하는 내년을 기점으로 질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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