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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모바일"…CNN, 디지털미디어에 발맞춘 혁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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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CNN이 모바일 시대에 맞는 움직임을 예고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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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현대인들은 케이블 및 공중파TV가 쇠퇴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변화하는 디지털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CNN이 모바일 시대의 흐름에 올라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더 버지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를 인용, 마크 톰슨 CNN 최고경영자(CEO)가 CNN이 모바일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한 초기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의 계획 중 하나는 뉴스 사업부 통합이다. 현재 CNN은 TV중심 사업부, 스트리밍 사업부, 디지털 사업부로 나뉘어 있다. 이 세 사업부를 통합해 시청자를 CNN에 유입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공동의 목표를 추구한다는 것.

그러면서 사용자들의 모바일 디바이스 접속 유도를 이끈다. 톰슨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은 TV보다 뉴스를 소비하는 데 더 중요한 기기"라며 "이들의 뉴스 황금 시간대는 저녁이 아니라 아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모바일 기기에서 훌륭한 뉴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은 여전히 찾아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한 언덕의 정상에 오른 후, 다른 언덕의 밑바닥에서 시작하기로 했다"라며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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