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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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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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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 조감도 [사진 =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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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단지는 청약시장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통한다. 서울 출퇴근자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서는 역까지의 거리가 얼마나 되느냐가 단지의 가치와 직결되기도 한다.

역과 가까우면 출퇴근에 유리한 점 외에도 역 주변에 자리한 여러 편의시설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불황에도 수요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는 편이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공급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198.76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 사업장은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하라 수 있어 여의도와 광화문, 목동, 마곡 등 직장인 수요가 대거 몰렸다.

이런 가운데 지난 1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RC1·C1·C9-1)에서 전용 84·97·99·119㎡ 682실 규모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개통예정) 역세권 단지다.

앞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달 19일 지하철 5호선을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조정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지하철 5호선 역 신설 확정 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과 함께 2중 역세권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GTX-D(예정) 노선도 검단을 지나는 것으로 추진 중이어서 향후 사업 진행 시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GTX-D 노선은 김포~검단~계양과 인천공항~청라~가정으로 나뉜 갈래가 대장~서울 삼성 구간에서 만나도록 계획됐다.

아울러 사업지 인근에 대규모 중심상업지구가 있고 롯데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계양천 수변공원, 아라센트럴파크, 두물머리공원 등 각종 생활편의·녹지공간도 가깝다. 인천아람초를 비롯해 인천이음초·중, 원당고 등 교육시설이 지근거리에 있고 국·공립유치원인 인천검단꿈유치원도 다음달 개원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멀티플렉스와 대형서점, 키즈테마파크, 스포츠테마파크, 컨벤션, 문화센터, 헬스케어 등 총 7가지 라이프 솔루션이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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