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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미디어 거물로 꼽히는 배리 딜러가 트럼프미디어(DJT) 주식은 사기이고 이 주식을 사는 사람들은 멍청하다고 맹비난했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배리 딜러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TMTG)에 대한 질문에 "왜 이런 얘기를 하는거냐"라며 "이건 사기다"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딜러는 앞서 TMTG가 SEC에 제출한 재무 자료를 언급했는데,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TMTG의 총 수익은 410만달러(약 55억3213만원)에 불과했으며 손실은 5800만달러(약 782억7100만원)였다.
이에 딜러는 "합리적인 투자자는 이러한 수치에 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회사가 수익이 없다. 이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맹렬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그는 TMTG가 향후 성장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못 박았다.
한편 TMTG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로 지난달 뉴욕 증시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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