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신규 항공기인 11호기는 현재 이스타항공이 운영하는 B737-800 기종으로, 항공기 안전 검사인 감항 검사를 마친 후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11호기 도입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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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이번 11호기 도입으로, B737-800 기종 7대와 B737-8 기종 4대 등 총 11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이어 다음 달 12호기, 13호기가 잇달아 도입될 예정이며, 8월 이후에도 2대가 추가되어 연말까지 기단이 총 15대로 확대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새로 도입한 기재는 7~8월 수요가 집중되는 일본 삿포로, 오키나와, 태국 치앙마이, 베트남 푸꾸옥 등에 투입된다”라며 “여름 휴가철 다양한 노선의 공급 증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현재 국내선 3개, 국제선 11개 등 총 1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다음 달은 총 24개 노선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박성우 기자(foxps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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