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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2 (월)

5년 동안 불안에 떨던 최유라, 남편 김민재와 제주 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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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기자]
국제뉴스

김민재 최유라(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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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배우 김민재와 그의 아내 최유라가 등장해 일상을 공개했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최유라는 최근 심리 상담을 통해 불안 장애를 극복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민재는 "아내가 흰머리도 너무 많이 생겼고, 미안한 마음이 있다"며 바쁜 일상을 소화하는 최유라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에서 최유라는 의문의 여성과 함께 그림책을 살피며 도란도란 감상을 나누었다. 또한, 오랜 불안 장애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불안 장애로 5년 동안 상담도 받고 부부 상담도 받다가 많이 호전돼서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다시 그런 증세가 올라왔다"며 치료를 위해 그림책 심리 상담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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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최유라(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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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도중 상담사가 "그림책 속 어떤 장면이 기억에 남냐"는 질문에 최유라는 "빽빽한 빌딩 숲 그림이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던 건 여유로운 숲인데, 현실은 빽빽한 숲에 살고 있는 것 같다"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림책 상담 후 최유라는 "그림책이라는 매체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내 마음 속 욕구들을 들여다보게 된다"며 상담의 효과를 언급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김구라는 "그런 걸 인지하고 이런 시간을 갖고 있다는 게 좋은 거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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