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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국회와 패스트트랙

대통령실 “여야 대표 회담, 국회 정상화 계기 되길…민생 패스트트랙 국회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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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회담 환영…민생 정치의 첫걸음 돼야”

경향신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접견실에서 양당 대표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9.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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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일 열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두고 “이번 회담이 국회 정상화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여야 대표회담이 종료된 뒤 “여야 대표 회담을 환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고위 관계자는 “이번 정기 국회가 양당 대표가 국민 앞에 약속한 민생정치의 첫 걸음이 되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여야 간 큰 이견이 없는 민생 법안에 대한 민생 패스트트랙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생 패스트트랙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달 25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제안한 것으로, 무쟁점 민생 법안은 원칙적으로 정쟁과 분리해 처리하는 것을 뜻한다.

한 대표와 이 대표는 이날 회담에서 양당의 민생 공통 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 기구를 운영하고, 의료 공백 사태에 대한 국회 차원의 대책을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견해차를 확인하는 데 그쳤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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