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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강훈 기자] 차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는 상황에서 그 진수를 맛보고 다양한 지식도 얻어갈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서울커피앤티페어(CoFa2024)에 차를 좋아하고 즐겨 마시는 마니아들을 위해 '실전티세미나'가 펼쳐진다.
프로그램 내용은 △아로마 & 티블렌딩 테크닉, △말차를 이용한 티베리에이션, △홍차 제대로 우리고 맛있게 즐기기, △허브티 블렌딩 & 베리에이션, △영국 NEWBYTEA의 특성과 티브랜딩 기법 등이다.
오전에는 'Tea & Coffee 즉석 블렌딩드립'이란 주제로 녹차, 홍차, 허브차 등과 커피의 접목을 시도하는 강연이 3~5일 연속으로 열리고, 마지막 시간에는 '티파드 베이스의 프레소티' 시연시음회,를 통해 POD TEA와 커피머신을 머신을 이용한 새로운 티 추출시연과 맛보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사로는 현직 교육자를 비롯해 연구소 소장, 기업체 대표, 제품 개발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나선다. 이 자리에서 오일연구소 유정근 소장은 아로마 티 테라피와 가향차 만들기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동세계차엑스포 월드티자이너챔피언십에서 은상을 수상한 김승수 리프랩 대표는 화려한 티믹솔로지스트 퍼포먼스를 통해 티베리에이션의 새로운 경지를 선보이게 된다.
세미나장 옆에서는 정통적인 국산녹차에서부터 수입홍차, 각종 허브차 등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다양한 차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티라운지가 차려진다. 이곳에서는 마음에 드는 차 시음과 더불어 구매상담도 할 수 있다.서울커피앤티페어 부대행사로 열리는 오픈 이벤트로 참가비는 없다.
전시장 내에서는 품질 좋은 차 외에도 스페셜한 원두커피를 맛볼 수 있다. 주최 측에서는 얼리버드 입장객을 위한 기념품 이벤트도 마련해놓고 있다.
문화뉴스 / 이강훈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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